집순이는 두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 침대파 : 침대와 핸드폰만 있다면 주구장창 자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

- 가내수공파 : 집에 있어도 뭔가 계속 사부작사부작 하면서 혼자만의 계획을 가지고 집에 있는 사람

 

나는 '상당히' 후자라서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못나가는 상황동안

블로그 글도 쓰고 강의도 보고 책도 읽고 하고 있다.

 

오늘 하루는 몇가지의 2020년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 시행방안을 적어보다가 ....

코딩에 눈이 닿아 코딩관련 유튜브를 시청하였다.

 

코딩에도 관심이 생겨서 개발자가 되고자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코딩을 배우고 있는 것처럼

미래에는 그들과 함께 코딩이 기본상식인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테니까 기본소양으로 코딩을 기본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VqKQvma-Cr-eQ4hgxETAFQ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유튜버 !

개발지식도 잘 전달하시고 영상도 잘만드시는 것 같다

요목조목 설명해놓으신 게 맘에 들고 정리도 잘되어있어서

코딩 기본다지기 1~8까지 보고 정리하였다.

@_@

대략 이런표정이 되긴 했는데

컴퓨터 전공하는 친구들의 새내기적엔 이것보다 훨씬 더 막막했겠지(?) 하면서

한시간 반 가량을 보았다.

 

아직 머나먼 얘기지만

1인 게임개발과 어플개발의 꿈은 있기에

조금씩이라도 시간날 때 봐둬야겠다.

 

비전공자들의 코딩배움이 늘고 있기도 하고

문과생이지만 꿈은 꿀 수 있는거니까?

 

오늘도 또 잡학소식(다식 아님.)의 길을 걸어간다 ,,,

 

 

 

 

 

 

프랑스어 Dalf C1을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말하는 것과 쓰는 것은 정말이지 녹슬기 쉬운 분야라는 것입니다.

물론 '언어는 쓰지 않으면 까먹어 !' 하고 쉽게들 이야기하지만

언어의 스킬적인 부분 이전에

본질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생각하는 힘'에 대한 것입니다.

어휘량의 부족 이전에 시사상식의 부족과

생각한 것을 논리정연하게 말하고 쓰지 않은지 오래되다보면

그게 한국어가 되었든 다른나라 언어가 되었든

어떠한 대상에 대해 표현할 때 할말이 없음은 물론이고

거기에 어휘량의 부족까지 더해지면

다채롭게, 면밀하게 표현할 수 없게 되더라구요.

 

요즘 짧게나마 블로그에 계속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고, 떠오르지 않는 것들이 많아지고,

뇌가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게 시발점이었어요.

프랑스어를 공부하면서도 나의 프랑스어 실력과는 별개로

'아 이건 한국어로 해도 내가 할말이 없겠다' 하는

주제와 만나는 순간이 있었거든요.

 

한 때는 상상하고 소설쓰고 말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많이 게을러졌던게죠 ㅠ_ㅠ

녹이 슬어버리는 나를 다시 윤활유를 발라서 굴러가게 만들어야겠습니다.

 

 

- 이야기를 써보려고 자리에 앉았으나 한 글자도 써보지 못한 하얀 화면 앞에서.

 

뭔가가 가진 향수를 털어보자 ! (1) 

 

 

* 모든 향수는 체취와 섞이면서 느낌과 잔향이 달라지고

또한 향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느낌이 주관적인만큼

이 시향 후기도 주관적인 글임을 양해바랍니다 :)

 

 

 

1탄에서 털어볼 오늘의 향수들은 !

 

1.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2. 디올 미스디올 블루밍 부케 

입니다 :)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chanel coco mademoiselle

 

(아래는 오드 빠르펭의 노트, 시향후기 역시 오드 빠르펭입니다.)

탑노트 : 오렌지, 오렌지 블로섬, 베르가못
미들노트 : 자스민, 로즈, 미모사, 일랑일랑
베이스 노트 : 베티베르, 패출리, 통카 빈, 미르 , 바닐라, 머스크

 

(저는 머스크를 정말 좋아하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향수는 베이스에 머스크가 주로 들어가있네요 )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격입니다.

위의 두제품같은 경우 35ml / 50ml / 100ml가 있구요

아래의 스프레이는 20ml 입니다.

스프레이 너무 케이스가 이쁘지 않나요... 8ㅅ8

 

오드 빠르펭이랑 오드 뚜왈렛의 향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예 모든 노트가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농도차이에서 오는 미묘한 느낌의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코코 마드모아젤 뚜쉬 드 빠르펭입니다.

coco mademoiselle touche de parfum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이라고들 하던데

저는 선물 받은 것이라..

 

사진을 못찍어서 이런데 케이스가 이렇게 누렇진 않구요 ( 아이폰 ㅠ_ㅜ)

하얗고 약간의 펄이 좌르르 흐르는

깔끔한 느낌의 메탈이랍니다.

 

외관은 요렇게 생겼구요

요렇게 화려한 샤넬 로고가 있는 금색 뚜껑부분을 노크하면

이렇게 올라온답니다.

 

팁은 이렇게 생겼고 젤형식으로 바를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을 가져오자면, 

 

관능적인 향의 오리엔탈 플로랄 계열의 향수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산뜻한 오렌지 노트

관능적이고 산뜻한 자스민과 로즈 어코드

파출리와 베티버가 코코 마드모아젤의 향기를 완성

 

양면성의 매력.

자유 분방하고 사랑스러운.

장난기 가득하면서 도발적인.

친근하면서도 넘치는 매력의.
매일 새로움을 원하는 엉뚱하고 대담한 여성을 위한 향수.

 

라고 하네요 :)

 

 

실제로 맡아보니

머스크 향 때문의 약간의 관능적인 느낌이 느껴지지만

산틋한 오렌지 노트와 로즈향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지는 않는

상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예요.

(상큼하다고 해서 엄청 시트러스는 아닙니다.)

사람으로 표현하자면

블랙핑크의 제니같은 느낌(?)이었어요.

인간샤넬...!

 

 


크리스챤 디올 미스디올 블루밍 부케

Christian Dior Miss Dior Blooming Bouquet

 

이번에 디올에서 새로운 향수가 나왔죠

미스디올 로즈 앤 로지스 !

(나탈리 포트만 너무 예뻐요..)

 

하지만 오늘 소개시켜드릴 향수는 블루밍 부케입니다 :)

 

탑노트 : 칼라브리안(베르가못) 에센스, 시트러스, 오후레쉬
하트노트 : 피오니(작약),  다마스크 로즈 어코드
베이스노트 : 화이트머스크, 아이리스 우드

 

(역시 머스크)

- 미들노트가 중심이라 하트노트라고 표현하나봐요 'ㅅ'..?

 

제가 샘플을 얻을 기회가 있어서 샘플로 시향을 진행했구요 

(보틀 너무 귀엽다 히히)

일단 처음 맡았을 때는 상큼하다, 시원하다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독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사실 블루밍부케가 향이 가볍고 상쾌한만큼

향지속력이 오래간다고 말씀은 못드릴 것 같아요.

로맨틱하고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꽃향기

가볍게 써보기 좋은 것 같아요 :)

 

공식홈페이지에는

30ml / 50ml / 100ml / 150ml 를 판매하고 있구요

샤넬도 바디제품과 함께 라인이 있는 것 처럼

디올도 마찬가지 !

헤어미스트 탐나네요...

 

공식홈페이지에 가격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우리에겐 있다 초록창 !

 

미스 디올블루밍 부케는 부드러우면서도 대담한 향수입니다
마치 아우라처럼, 어디선가 느껴지는 은은하고 섬세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

by. 프랑소와 드마쉬, 디올 퍼퓨머-크리에이터

 

라고 소개글을 써두었네요 :)

 

 

다음 두번째 글에서는

안나수이 럭키위시 오드 뜨왈렛

더샘 시티아르도 메모리 인 피렌체 이탈리아

로 돌아올게요 :)

 

↓ 두번째 글을 보러 가시려면

https://mwongadosmth.tistory.com/19?category=749415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반품은 안되지만.

"흙수저여서, 지방대라, 키가 작아서, 나이도 많고 .. 이런 내가 열심히 산다고 되겠어요?"

내 인생에 대한 참 따분한 변명들.

그래서 이번 생은 포기하고 싶은가?

인생이 이미 어딘가 망가졌다고 느낄 수 있다.

금이 가고, 흠집이 생기고, 부품이 떨어져 나가고, 녹이 슬어 삐걱댄다고 아등바등 악착같이 살아도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고,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지 감도 오지 않는 상황일 수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나 그들의 고민과 고통을 나누고,

끝내 해결책을 찾아냈던 경험으로 개개인에게 딱 맞는 인생 전략을 정리했다.

그들은 망가져 가는 삶을 고쳐냈고 갈등과 두려움을 털어냈다.

인생은 수리가 가능하다. 관리도, 재정비도 가능하다.

당신의 인생을 말끔하게 수리해 다시 시작하라.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저자 필 맥그로  출판청림출판  발매 2018.08.17.

Page : 333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반품은 안되지만.

 

사실 전체 공개된 글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인생도 반품이 된다.

개인적으로 인생을 자주 반품하고 싶다고 생각해 오다가

반품할 수 없이 이미 여기까지 인생이 흘러와 버렸다면

반품을 희망하는 것 보다 수리하는 방법을 택해볼 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어느 순간 했었고

현재는 수리 ~ ing이다.

 

나는 보통 책을 빌릴 때

1. 빌려야 하는 책

2. 빌려야 하는 책을 빌리러 가서 보게되는 흥미로운 책

을 기준으로 책을 빌려온다.

 

이번 책은 독서모임을 위해 빌려야 했던 '린치핀'을 빌리러 가서

'둘러보다가 흥미로워보여 뽑아오게 된 책' 되시겠다 !

구분선 위에 적어둔 글은 책의 앞뒤, 즉 외면만 보았을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글들이다.

사실 나는 책제목에 끌려 가져온 거라 모두 읽어보진 않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저 글을 보면서 끄덕끄덕하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은 수리가 된다 !

얼마나 희망 찬 말인가.

하지만 이런 희망 가득한 말로 쉼없이 사람들을 꾀어내는 자기계발서는 너무 많이 봐왔다.

올해 인생의 경로를 수정하고 싶어 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도마뱀 뇌 80%인 나의 노력이 효율적인지 잘 모르겠다.

( 도마뱀뇌에 궁금하다면 이전 추천책인 린치핀을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심지어내 인생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하고 싶은 것 하라는데, 행복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고

행복이란 두루뭉실한 관념 앞에 어떤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당신도 나와 같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다른 자기계발서와 같은 부분은

책을 읽지 않으면, 읽고나서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달랐던 부분은

마치 숙제를 해나가듯 책이 던져주는 과제들을 차근차근하다보면

'꿈꾸며 살아라!', ' 하고싶은 것 하며 살아라!', '용기를 가져라!'와 같은

두루뭉실한 메세지 보다 훨씬 구체적인 나만의 계획과 방향성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내 삶을 구원하는 사람은 나이다.

한 권의 책이 당신의 삶을 구원해줄 순 없다.

하지만 내가 내 삶을 구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하나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을 발견해서 블로그에 기록한다.

 

린치핀에 이어 이 책도 살 예정이다.

다시 한 번 더 읽고 형광펜을 그어

도마뱀뇌가 미친듯이 날뛸 때에 읽어야겠다.

 


작가소개 및 작가의 다른 저서

 

 

 

 

Phillip c. mcgraw

(아죠씨 인자해보여요)

 

저자 필립 맥그로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시청자 인생 상담 코너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닥터 필 쇼(Dr. Phil Show)’라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누린 미국 최고의 인생 전략가이자 법 심리학자다.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문제의 원인을 지적한 뒤

(진짜 뼈 때린다...인자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지적,,,)

 

개개인에 알맞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그의 스타일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20년 이상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인생전략과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수백만 명이 스스로 정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왔다.

2006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실용적 전략서로서 정평이 난 그의 책들은

수차례 미국 아마존과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39개 언어로 출간되어 무려 3천만 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표 저서로 《똑똑하게 사랑하라》, 《인생 멘토링》, 《리얼 라이프》 등이 있다.

(글 출처 : yes 24)

 

 

똑똑하게 사랑하라

저자 필 맥그로 출판 시공사  발매 2007.01.15.

 

 

인생 멘토링

저자 필 맥그로  출판 청림출판  발매2009.04.30.

 

 

 

 

리얼라이프

저자 필 맥그로  출판 문학동네  발매2010.07.21.

 

 

나머지 책들도 기회가 되면 읽어보긴 하겠지만

출판 된지 좀 오래된 것 같아서

일단은 오늘의 책인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까지만 추천을 드린다 !

 

안녕하세요.

접니다, 김뭔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하기에 앞서

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해요 :)

저는 항상 뭔가 하고 있는 김뭔가입니다.

하고싶은 게 너무 많아서 다양한 것들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이런 제 삶을 공유하고

혹여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취미로 짧게 짧게 여러가지를 많이했었어요.

(현대무용, 발레, 수영, 레진공예, 십자수, 뜨개질, 춤, 노래, 영상제작, 프랑스어 등등)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관심이 많아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깊게 전문분야랄 건 없지만

얕고 넓게 많은 경험을 해왔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

책, 향수, 언어, 몸을 움직이는 것, 고양이에 대해 관심이 많고

뭔가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제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N0NFxKZvB-qIK_IVVixrzw?view_as=subscriber

Mwonga do smth김뭔가

뭔가 하면서 사는 뭔가 이야기. Instagram : @gimmwonga

www.youtube.com

https://mwongadosmth.tistory.com/

뭔가하는 뭔가

 

티스토리 블로그

 

https://blog.naver.com/lovelyguy_

 

MWONGA DO SOMETHING : 네이버 블로그

뭔가 하는 뭔가 / 긍정적 영향력 / 티스토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Contact : gimmwonga@gmail.com *무단 도용하지 말아주세요*

blog.naver.com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 @gimmwonga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글을 올리려고 해요 :)

또한 별 시덥잖은 이야기이지만

지금은 백수인,

하지만 프리랜서 생활도 하고 몇몇 직장을 거쳐 본,

꾸준히 진로고민중인 ,

저의 아무말 일기도 올라올 예정입니다 !

전문 블로거들이나 유튜버들 처럼 정형화 된 콘텐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쪼록 읽으시면서 즐겁고

또 더 나아가서 제 블로그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렇게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랑스어/정보] 프랑스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접니다, 김뭔가.

 

지난 번 글에 이어서 또 쭉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FOLLOW FOLLOW ME!

*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1)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선 전공으로 해야한다?

2) 프랑스어 어디서 배워요?

3) 프랑스어를 재밌게 배우는 방법

4) 프랑스어 발음이 너무 어려워요

5) 프랑스어 얼마나 공부하면 자격증 딸 수 있나요?

+) etc

1번 2번 질문이 궁금하시다면?

↓ 클릭 ! Cliquez!

2020/01/06 - [공부하는 뭔가/프랑스어] - [프랑스어/정보] 프랑스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1)

 

3번 질문의 1편이 보고싶으시다면?

↓ 클릭 ! Cliquez!

2020/01/06 - [공부하는 뭔가/프랑스어] - [프랑스어/정보] 프랑스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2)- 프랑스어를 재밌게 배우는 방법(1)


4) 프랑스어 발음이 너무 어려워요

 

프랑스어 발음 어렵죠 ! ㅠㅠ 저도 네이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한 발음을 가지고 있지않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첫번째는 일단 당연하게도 발음이 어떤식으로 나는지 이론에 대한 공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ex) oignon -> 오아그농 이 아니라 오뇽 [ ɔɲɔ̃ ] 으로 난다 !

그 다음에는 발음연습은 많이 듣는 것으로 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해요.

발음이 좋다는 느낌은 intonation (억양, 음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말하다보면 eh,,, bah,,,와 같은 원어민들이 말과 말사이를 채울 때 쓰는 filler도 함께 배울 수 있거든요 :)

 

R발음을 신경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R발음 물론 잘하면 좋겠지만

( 계속 연습하시다보면 어떻게 했을 때 R발음이 내 구강구조에서 편하게 나는지 터득하실거예요 )

프랑코포니, 프랑스어권이 매우 넓은 만큼

R을 발음 하는 방식이 나라마다 다 다르고

또 R을 /ʀ/가 아니라

그냥 '르'에 가까운 소리로 발음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이죠 !

 

현지에 가서 제가 느꼈던 건

처음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 할 때는 듣는 발음이 

지역한정적인 발음(파리 발음)이라면

현지에 가서 살다보면 오히려 다양한 억양과 발음의 프랑스어권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알아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정말 프랑스어 네이티브가 되었을 때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R발음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고 

요약하자면

첫번째 발음이 나는 법칙을 잘 공부하고

일단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해보는 걸 시작으로 추천드려요 !

 

http://www.rfi.fr/fr/

 

RFI - Actualités, info, news en direct - Radio France Internationale

Suivez toute l'information politique, culturelle, sportive en direct et en continu sur RFI. Les dernières informations, news et actualités en France et à l'international.

www.rfi.fr

일단 틀어놓으시고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자주 들으시다보면 

intonation 을 익히실 수 있을 거예요 !

Emission 들어가시면 다양한 방송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제가 과외할 때도 많이 보여줬던

https://www.youtube.com/channel/UCNy0cDNYdgx8qGMk-t1H_QA

 

TROTRO OFFICIEL 🇫🇷

Bienvenue sur la chaîne officielle de Trotro ! Ce petit âne à la tête remplie d'idées ! Trotro est plein d'entrain et ne manque jamais une occasion de s'amus...

www.youtube.com

Trotro !도 추천드릴게요 :)

 

프랑스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시리즈 마지막편으로 다음에 찾아뵐게요 ! 

 

Top - 라벤더

Middle - 오렌지 블라썸

Base - 머스크 & 바닐라


* 모든 시향후기는 주관적임으로 참고용으로 부탁드립니다. 

 

향수 처돌이인 김뭔가는

입생로랑의 리브르(리브레) 향수 샘플을 받아왔답니다

제가 머스크 향을 좋아해서도 있지만

ㅠㅠㅠㅠ 진짜 이 향은 ㅜㅠ미쳤군요

여성 남성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실제로 남자향수로 나온 제품도 자주 씁니다.)

제가 중성적인 향수를 좋아하는데 

이 향수는 소위 중성적인 향이예요 :)

 

머스크와 라벤더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오렌지 블라썸이 너무 무겁지 않게 달달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예요

 

심지어 오 드 빠르펭 이네용 ㅠㅠ

머리아프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금방 날아가버리는 오 드 뜨왈렛 보다

잔향이 오래 남는 오 드 빠르펭을 더 좋아한답니다.

*주의 : 너무 많이 뿌리면 독하기 때문에 저는 정말 한 두방울 씩 씁니다 ! :)

위 사진의 샘플은 1.2ml 이고

본품은 30ml / 50ml / 90ml

이렇게 있어요 :)

라벤더 향이라길래 별 기대 안했었는데,

(라벤더가 특산물인 곳에서 살았어서...8ㅅ8..너무 많이 맡았었다는...)

 

이 향수는 완전 제 취향 저격이네요 

비싸지만 조만간 큰 결심을 하고

지르고 말 것 같습니다...ㅠㅠ

보틀 디자인하며

두아리파 언니의 분위기 하며

*팩트 - 언니가 아니지만 예쁘면 다 언니다.

진짜 너무 찰떡이지 않나요 ㅠㅠㅠ

지를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총총

 

NCS 모듈형? 처음 보는 데
되게 자기계발서 읽는 기분이군요...
시간관리능력
경력관리능력
자아인식능력 등등

그런데.......사진....
8시간 회사 업무하고
8시간 잔다고 해서
8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게 아니 잖아욬ㅋㅋㅋㅋㅋ

8시간 일하고 점심시간 1시간은 미포함이니까
실질적으로 9시간이고
(야근 하게되면 저녁시간 1시간 플러스 알파)
과거의 나 생각하면
왕복 출근시간만해도 1-2시간이고
일어나서 아침먹고
회사 가려고 준비하거나 퇴근 후 집 돌아와서 씻고
뭐든 할 준비하면
최소 13시간은 쓰는데
4시간이라도 가치있게 쓰면 대단한 거 아닌가유
ㅍ_ㅠ
그냥 다 핑계인곤가...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사실 다 시간 창조형으로 살고있는 거 아녀?!

🙄
시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마음은 쫓겨 바쁜 척하고
허둥대는 유형....
누가 내 뼈를 때리나...😭


+ Recent posts